베트남과 호주가 월드컵 예선에서 치열한 볼 다툼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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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호주에 석패했다.
베트남은 7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2차전에서 호주에 0-1로 졌다. 사상 첫 아시아 최종 예선에 출전한 베트남은 2연패를 당했다. 앞서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에 1-3 역전패했다.
베트남은 전반 28분 응우옌 퐁 홍 두이의 슛이 호주 선수 팔에 맞았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체격 좋은 호주를 상대로 잘 버티던 베트남은 전반 43분 선제실점했다. 호주 라이언 그랜트가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1차전에서 중국을 3-0으로 완파한 호주는 2연승을 기록했다.
호주전에서 작전지시하는 박항서(오른쪽) 베트남 감독.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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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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