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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밥상물가 오르는데…산지 가격 하락에 농민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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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산물 가격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고랭지 배춧값은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올해 농사가 잘 안돼 수확량이 적은데도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조재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발 700m 고랭지 배추밭에 다 자란 배추가 빼곡합니다.

푸른 겉잎만 보면 잘 자란 것 같지만 속을 열어보면 딴판입니다.

속이 물렀거나 잎에 검은 얼룩이 져서 상품 가치가 없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