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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북한매체, '떳떳지 못한 과거 가진 청년' 포용한 김정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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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미스러운 과거 때문에 마음의 그늘을 안고 사는 청년들에 믿음 줘"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북한이 과거 범법 행위로 처벌을 받은 청년들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적극적으로 포용했다고 홍보해 눈길을 끈다.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2일 '인생의 새 출발' 기사에서 김 위원장이 최근 탄광이나 건설장 같은 험지에 자원해 새 출발을 한 '뒤떨어졌던 청년들'을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지난날의 과오를 깨끗하고 성실한 땀으로 씻으려는 자그마한 양심의 싹도 소중히 여기고 모두를 안아 내세워주시는 분"이라고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