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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D.P.' 구교환 "촬영하며 먹먹함 느껴, 호열 캐릭터 더 잘 연기하고 싶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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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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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구교환이 'D.P.'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구교환은 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D.P.'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구교환은 'D.P.'에서 군인 같지 않은 외모와 말투, 중사에게도 거리낌 없는 능글맞은 성격의 군무 이탈 체포조인 한호열 역을 연기했다.

이날 구교환은 "촬영하면서 저도 먹먹했다. 그래서 더 (한)호열이를 잘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실제 D.P. 출신인 매니저에게도 관련된 이야기를 들었던 사연을 전하며 "취재라고 하기에는 좀 거창하고, 그들도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는 보통의 인물이더라. 특별하게 생각하고 접근하지는 않았었다. 저는 보통 연기할 때 캐릭터에 대한 전사를 많이 만들어놓는 편이다. 마치 마블유니버스같은 평행세계를 많이 만들어놓기도 한다"고 웃으면서 "내 주변의 호열이 같았던 모습들, 또 혹은 안준호 같았던 모습들처럼 주변인이라고 생각하고 캐릭터에 다가갔다"고 말했다.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8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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