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사진ㅣ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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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가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손석구의 소속사인 샛별당 엔터테인먼트는 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온라인상에 올라온 손석구 학폭 의혹 글은 사실무근이다. 현재 법적 대응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지난 31일 온라인에서 불거진 손석구의 학폭 의혹을 보도했다. 글쓴이 A씨는 SNS를 통해 ‘손석구의 학교폭력을 고발합니다’라는 이름의 계정으로 손석구가 학교 폭력을 주도했던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대전의 한 중학교에 함께 재학했다고 밝힌 A씨는 “손석구는 힘이 약한 상대만 골라서 괴롭혔다”며 피해자들의 목을 조르거나 뒤통수를 때렸고, 실내화를 벗어 때리는 등의 행동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당시 학폭 피해자가 고등학생이 된 뒤 피해 사실을 고발했으나 학교를 주축으로 학폭 사실이 은폐됐다고 덧붙였다.
손석구는 2017년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 시즌2로 데뷔해 드라마 ‘마더’ ‘슈츠’ ‘최고의 이혼’ ‘60일, 지정생존자’ 등에 출연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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