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현주엽에 맞은 적 없다”...학폭 의혹 제기자 검찰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현주엽. 사진|스타투데이DB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46)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남성 A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A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1일 밝혔다.

현주엽과 함께 운동했던 후배라고 주장한 A씨는 지난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주엽이 과거 학교 후배를 폭행했다며 방송에서 하차하라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실제 현주엽의 학교 후배는 맞지만, 현주엽에게 폭행당한 후배라고 지목한 B씨는 경찰에서 “맞은 적 없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B씨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제기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앞서 현주엽 측은 “학교 폭력 시류에 편승한 몇 명의 악의적인 거짓말에 명예는 심각하게 훼손당했다”면서 A씨를 비롯한 의혹 제기자들을 고소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