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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험지자원' 만나 격려…"뒤떨어졌던 청년들 새출발 대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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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청년들 사상정신 상태 훌륭""…청년절 행사 참가자들과 촬영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청년절 경축행사 참가자들과 기념사진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청년절 경축행사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기념사진 촬영에는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와 리일환 당 비서, 리두성 당 부장, 문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장도 참가했다. 2021.8.3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렵고 힘든 험지로 자원한 청년들을 만나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1일 김 위원장이 30일 사회주의 건설의 어렵고 힘든 주분에 탄원 진출해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을 만나시고 그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셨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뒤떨어졌던 청년들이 자기들을 품어주고 키워준 어머니 당과 사회주의 제도의 고마움을 깨닫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제일 어렵고 힘든 초소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한 것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대견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이어 "당과 혁명의 부름에 충실한 청년들이 수많이 배출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 사회주의 제도 우월성의 표출이며 우리 청년들의 고상한 인생관, 미래관의 발현"이라며 "청년 집단이 그 어디서나 투쟁의 불씨가 되고 요원의 불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과 청년동맹 조직들에서 각자 자기 지역·단위에 진출한 청년들을 보살피고 이끌어주라고 당부했다.

험지자원 청년들은 이번 청년절 행사에 참석해 김 위원장과 별도로 기념촬영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청년절 경축행사 참가자들과도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조국의 부름 앞에 무한히 충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것을 인생의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여기는 우리 청년들의 사상 정신 상태는 매우 훌륭하다"며 "조국과 인민이 자랑하는 영웅 청년으로 이름 떨치리라"고 확신을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의 험지 자원 청년 면담과 청년절 기념행사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에는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와 리일환 당 비서, 리두성 당 부장, 문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장이 수행했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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