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와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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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뉴빌리티와 세븐일레븐은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활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4분기 내 수도권 지역 주택가 상권 중심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뉴빌리티의 배달로봇 ‘뉴비’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도심 내에서 뛰어난 자율주행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라이다(LiDAR)기반의 자율주행 솔루션에 비해 뉴빌리티의 멀티 카메라 시스템은 개발비용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멀티 카메라 시스템과 다양한 센서 기술을 탑재해 도심에서도 정확한 위치 추정과 장애물 인식, 회피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세븐일레븐과의 협업은 국내 리테일 업계에서 시도하는 첫번째 라스트마일 로봇 배달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사례들을 통해 고객들이 배달로봇 뉴비와 일상 속에서 자주 마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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