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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7위 이시형에 피겨 새 역사 창조 달렸다 [베이징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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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7위 이시형(21)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피겨스케이팅 싱글 출전권 7장이 걸린 2021 네벨호른 트로피에 참가한다.

이시형은 19~20일 베이징올림픽 예선 파견선수 결정전에서 총점 194.2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네벨호른 트로피는 오는 9월 23~2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의 오베르스트도르프에서 2021-22 국제빙상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3차 대회를 겸하여 열린다.

한국은 지난 3월 차준환(20)이 2021 세계선수권 10위에 올라 올림픽 쿼터 1장을 획득했다. 이시형이 네벨호른 트로피에서 목표로 하는 성적을 낸다면 1명을 더 베이징에 보낼 수 있다.

매일경제

세계랭킹 37위 이시형이 베이징올림픽 남자피겨스케이팅 싱글 출전권 7장이 걸린 2021 네벨호른 트로피에 참가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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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남자피겨스케이팅에서 한국은 1968년 그르노블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 평창대회까지 8차례 본선에 참가했으나 모두 1명씩만 출전했다.

이시형이 네벨호른 트로피에서 쿼터를 얻는다면 한국은 본선 첫 참가 54년 만에 올림픽 남자피겨스케이팅 출전권 2장을 확보한다.

베이징올림픽 예선 파견선수 결정전은 국제학생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선발대회이기도 했다. 이시형은 12월12일 스위스 루체른에서 개막하는 제30회 동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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