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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CIX, 英 1883 매거진 인터뷰…“청춘들에게 희망 전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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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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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영국 1883 매거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지난 20일 공개된 1883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룹만의 색깔과 앞으로의 포부 등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OK' Prologue : Be OK (오케이 프롤로그 : 비 오케이)’를 발매하며 6개월 만에 컴백한 CIX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소감에 대해 “음악 산업이 점점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감사하게도 우리가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픽스(FIX)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CIX는 데뷔 2년 동안 4개의 ‘HELLO’ 시리즈와 첫 ‘OK’ 시리즈, 총 5개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어떤 콘셉트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지?”에 대한 물음에 현석은 “저희 평균 나이가 21.4세다. 그래서 ‘Cinema (시네마)’나 ‘WAVE (웨이브)’ 같은 밝고 경쾌한 콘셉트가 좀 더 자연스러운 것 같다”라며 “그래도 ‘Movie Star (무비스타)’나 ‘Jungle (정글)’ 같은 몽환적이고 섹시한 컨셉을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뛰어난 실력으로 ‘글로벌돌’로 도약에 성공한 CIX는 가장 좋았던 추억에 대해 “공통적으로 데뷔 쇼케이스가 아닐까 싶다”라며 “이제 활동한 지 만 2년이 조금 넘었는데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 아직 성공했다고 말씀드리기엔 모든 면에서 너무나 많이 부족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CIX는 그룹으로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희망'을 꼽았다. 승훈은 “우리와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꼭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석은 도전하고 싶은 미래의 목표에 대해 “단 한 곡일지라도 우리의 음악과 스토리 그리고 메시지가 전 세계 모든 사람의 마음에 울림을 주었으면 한다.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만의 속도로 천천히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CIX는 “전 세계 어디든 단 한 분의 픽스라도 있다면 팬들을 만나러 가고 싶다. 국가나 무대의 크기 등은 저희에게 중요하지 않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CIX는 첫 번째 정규 앨범 ‘‘OK’ Prologue : Be OK’로 컴백과 동시에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및 줄 세우기에 성공했으며, 이스라엘, 필리핀, 태국, 베트남, 터키, 인도네시아 등 다수 해외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또 타이틀곡 ‘WAVE’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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