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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아이티가 강진 발생으로 큰 피해를 본 것과 관련해 아리엘 앙리 아이티 총리 앞으로 위로전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위로전을 통해 지진 피해를 입은 많은 아이티 국민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아이티 국민이 하나가 돼 조속한 수습과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했습니다.
나아가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는 아이티의 긴급 구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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