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수진. 사진| 스타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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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폭 논란으로 팀에서 탈퇴한다.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 소속 서수진에 관련된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금일부로 서수진의 팀 탈퇴를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당사는 (여자)아이들이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진은 지난 3월 중학교 시절 동급생을 폭행하고 따돌렸다는 내용의 학폭 의혹에 휘말렸다. 이 과정에서 배우 서신애에 대한 학폭 가해 의혹도 제기됐다.
소속사는 "학폭이 아닌 단순한 다툼이었다"면서 법적대응을 예고했으며 수진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중학교 동창인 서신애에게 관련 증언을 요구했으나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며 침묵을 지키고 있던 서신애는 "본인은 기억이 나지 않고 나와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하는데, 맞다. 일방적인 모욕이었을 뿐”이라며 “내 뒤에서 본인의 무리 속에서 함께했던 멸시에 찬 발언과 행위들조차 절대 아니라 단정하니 유감”이라 폭로했다.
수진은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뒤 잠정 활동 중단 중이었다. 지난 4월 (여자)아이들은 멤버 수진을 제외한 5인 체제로 유니버스 뮤직 음원 '라스트 댄스(Prod. 그루비룸)'을 발표한 바 있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서수진에 관련된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금일부로 서수진의 팀 탈퇴를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향후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당사는 (여자)아이들이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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