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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슈 로봇이 온다

'6개 지자체 경쟁'…국가로봇테스트필드 대구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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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 사업' 부지 유치 선정 결과 대구시 부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연합뉴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 사업 부지 조감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21일부터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부지 공모 절차를 진행해왔다.

6개 지자체가 유치계획서를 제출한 가운데 부지선정평가위원회가 입지 조건, 지자체의 지원 등을 평가해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용리 일원을 선정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 사업은 서비스 로봇 규제 혁신을 위한 인증 체계와 실제 환경 기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서비스 로봇 신시장 창출, 사업화 촉진 지원을 목표로 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총사업비 3천억 원 규모로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2023년부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서비스로봇 시장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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