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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5개국에 모두 12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정부는 유엔 세계식량계획의 나이지리아, 남수단, 마다가스카르, 부르키나파소,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5개국 내 긴급 식량지원 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들 국가는 분쟁과 기후변화, 코로나19 등의 영향 등으로 식량난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도적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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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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