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사랑해 마지 않는 韓!"..라이언 레이놀즈의 '프리 가이', 국내 상륙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행복한 기운으로 중무장한 영화 '프리 가이'가 올 여름 국내 극장가를 정조준한다.

6일 오전 10시 영화 '프리가이'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화를 연출한 숀 레비 감독과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프리 가이'는 자신이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엔터테이닝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드풀'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큰 사랑을 받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차별화된 스토리를 지닌 유니크한 히어로 '가이'로 변신, 그만의 유머러스하고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다.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구현된 '프리시티'라는 게임 속 세계와 현실 세계를 오가는 놀라운 비주얼과 스펙터클하고 짜릿한 액션의 조합은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시청각적 쾌감을 생생하게 전하며 엔터테이닝 액션 블록버스터로써의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박물관이 살아있다'시리즈, '리얼 스틸', '기묘한 이야기' 등 유쾌한 이야기들 속에 묵직한 드라마를 담아낸 작품들로 사랑받은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영화에 출연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촬영장이 매일 매일 즐겁고 웃음이 떠나지 않는 현장이었다"라며 "여태껏 했던 프로젝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고, 감독과의 콜라보레이션도 너무 즐거웠다. 현장의 행복감과 즐거움이 영화에 그대로 이어졌지 않나 싶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날 숀 레비 감독은 영화의 독특한 콘셉트에 대해 "여태껏 우리가 봐온 영화들은 히어로에 포커스를 맞추고 모든 이야기를 끌고 간다. 하지만 우리가 영화에서 포커스를 맞춘 인물은 우리가 여태껏 보지 못한 배경 속 인물에 맞춰 목소리를 부여하고 주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힘, 기회를 준다"라며 "그렇게 차별점을 뒀다.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람이 히어로가 될 수 있는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게이머들의 문화, 게임이라는 배경 등 모든 것들을 정확하고 진정성 있게 표현하고 싶었다"는 숀 레비 감독은 "리서치도 많이 하고 게임 개발사, 게이머 등에 문의하고 최대한 정확하게 화면으로 옮기려 했다"고 영화에 둔 중점을 말해다.

그러면서도 감독은 "하지만 동시에 영화는 영화여야 한다고 믿었고, 많은 관객들이 게임을 알건 모르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걸 목표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감독은 "이 영화의 피날레에서 가이를 마스터로 만들자는 것에서 시작했다. 마스터라면 모든 무기와 장비를 하는 캐릭터가 될 것이고, 이것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던 와중 우리라면 어떻게 표현할까를 생각했다. 모든 프랜차이즈에서 나오는 아이콘을 사용하고 싶었고, 디즈니 측에 물어봤고 사용해도 된다고 허락을 받아 장난감 가게에 들어간 아이처럼 모든 레퍼런스와 아이콘을 사용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숀 레비 감독은 "여러분들을 위해 영화를 만들었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순간만큼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끔 만든 영화다. 한국 관객들이 한껏 빠질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제가 사랑해 마지 않는 한국에 너무너무 가고싶다"며 "'복면가왕'의 기억이 잊혀지지 않는다. 꼭 다시 한번 가고 싶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프리 가이'는 8월 11일에 개봉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