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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멀티태스킹 가능하게 하는 오디오 콘텐츠 인기, 제2의 오디오 시대를 선도할 MZ세대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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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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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1980년초~2000년대초에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MZ세대는 최신 IT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대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기 때문에 이들의 영향력은 크고 빠르게 퍼진다.

M세대와 Z세대는 재미를 추구하고 사고가 자유롭고 사생활 간섭을 싫어하는 공통점이 있지만, 차이점도 존재한다. M세대는 유명 연예인의 영향력이 더 큰 반면, Z세대는 스트리머나 유튜버 같은 인플루엔서의 영향력을 더 많이 받는다.

가볍게 시작하고 즐기는 오디오 플랫폼 등장

최근에는 영상 콘텐츠가 대세를 이루다 못해 과부하 되자 사람들은 색다른 것을 원하기 시작했고 다시 라디오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렇듯 MZ세대는 유튜브, 트위치, 넷플릭스 등 영상 플랫폼에도 관심이 많지만, 오디오 플랫폼에도 관심이 많다.

다만, M세대와 Z세대의 오디오 플랫폼 즐기는 방식이 다르다. M세대에게 대표적인 오디오 플랫폼은 멜론이나 팟캐스트, 팟빵이지만, 색다른 재미를 찾는 Z세대는 실시간 채팅 등을 통해 소통하고 리액션을 할 수 있는 놀이를 원했고 이들의 요구를 충족해주는 플랫폼이 바로 스푼라디오 같은 서비스이다. 스트리머나 유튜버는 BJ로 불리지만, 스푼라디오는 DJ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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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라디오의 최혁재 대표는 "전문가들이 만든 콘텐츠를 즐기고 싶으면 넷플릭스에서 영화나 미드를 보고, 가벼운 콘텐츠로 시간을 죽이고 싶으면 유튜브로 가잖아요. 전문가형 콘텐츠라면 스포티파이나 멜론처럼 뮤지션들의 음악이 올라오는 플랫폼 혹은 팟캐스트 콘텐츠를 청취하면 되죠. 그런데 내 또래의 일반인이 만드는 재밌는 콘텐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즐기고 싶다면 스푼라디오로 오면 됩니다"라고 스푼라디오에 대해 소개했다.

스푼라디오의 성공은 Z세대뿐만 아니라 M세대에게도 화제에 오르고 있다. 실제 스푼라디오의 이용자 중 MZ세대에 해당하는 1030세대가 압도적이다. 스푼라디오에 따르면, 전체 이용자의 54.3%가 18~23세이고 25~34세 비중도 23.2%에 달한다. MZ세대에 해당하는 18~34세 이용자가 전체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오디오에서 영상으로의 시대 전환을 이끌었던 세대가 이제는 다시 오디오로 이동하고 있는 점은 흥미로운 부분이다. MZ세대의 오디오 플랫폼 선호 이유로는 영상과 달리 듣고 있으면서도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장점이 있다. 영상 콘텐츠 시청은 정해진 시간 동안의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 하지만 오디오 콘텐츠는 들으면서 업무도 볼 수 있고 취미 생활도 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카카오나 네이버 등 대기업도 가담해 다양한 오디오 플랫폼도 등장하고 있다. 카카오는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음(mm)'을 출시했으며, 네이버는 자사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나우(NOW.)', 음원 플랫폼 '바이브(VIBE)', 오디오 클립 등을 통합해 독립기업인 '튠 CIC'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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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마이크 제조사가 함께 한 프리미엄 마이크 'Elgato Wav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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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콘덴서 마이크인 엘가토 웨이브3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페셔널한 오디오 컨트롤을 완벽 제공하는 디지털 믹싱 솔루션인 윈도우, 맥OS용 '웨이브 링크(Wave Link) 앱'을 기본 제공한다.

특히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마이크 제조사 '르윗(LEWITT)'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초현대식 음향 실험 챔버에서 철저한 테스트와 실제 스트리밍 환경 시나리오를 반영하여 개발되었다.

엘가토 웨이브3 마이크는 카디오이드 콘덴서 캡슐과 24비트 아날로그 디지털 컨버터(ADC)를 탑재해 방송 품질의 오디오 캡쳐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르윗과 함께 엘가토 웨이브 마이크 전용으로 개발한 독자적인 클립가드(Clipguard) 왜곡 방지 기술은 인풋 사운드를 실시간 분석한다.

갑작스런 피킹(peaking-특정 주파수가 강조되는 것)이 발생하면 사운드는 더 낮은 볼륨에서 작동하는 2차 신호 경로로 우회하는데 이때 모든 과정이 자동화 되어 콘텐츠 제작자들이 매번 인풋 레벨을 확인하고 조정할 필요없이 매끄럽고 선명한 오디오를 생성할 수 있다.

다양한 환경과 음성 앱에서 원활한 사용을 위한 혁신 기능들도 갖췄다. 웨이브3는 저주파 잡음 제거를 위한 전환가능 로우컷필터(low-cut filter) 및 거친 파열음을 줄여주는 팝필터(pop filter)를 장착해 명확하고 프로페셔널한 스트리밍을 전한다.

웨이브3는 24비트 출력의 3.5mm 규격 헤드폰 단자를 통해 지연없는 고해상 오디오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조정가능한 데스크톱 스탠드는 패키지에 포함된 어댑터를 사용하여 대부분의 붐암(boom arms)에 설치할 수 있다.

웨이브3은 가볍게 터치하면 마이크 피드를 음소거 하는 정전식 센서와 볼륨 조절, 인풋 게인(input gain), 마이크-PC 오디오간 크로스 페이드를 조절하는 다기능 다이얼을 제공한다. 웨이브3은 극도로 미세한 사운드를 캡쳐할 수 있는 96kHz를 각각 지원한다.

최신 하드웨어를 받쳐주는 혁신 소프트웨어도 갖췄다. 엘가토 웨이브 마이크는 전용 웨이브 링크(Wave Link) 앱으로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게 만든다. 윈도우, 맥 용 다중 채널 디지털 믹서인 웨이브 링크는 마이크를 오디오 허브로 변모시켜 마이크외 최대 8개의 오디오 소스 컨트롤이 가능, 모두 마이크 드라이버를 통해 지연없이 믹싱이 가능하다.

또한, 엘가토 웨이브 마이크는 '로지텍 블루 예티 엑스(Logitech Blue Yeti X)'와 달리 USB Type-C 포트를 채택해 더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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