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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하얀 “딸 허정인, 아빠 없이 자랐어도 총명하고 밝아”(‘알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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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이하얀, 딸 허정인. 사진ㅣMBN 방송화면


배우 이하얀이 싱글맘으로 키운 딸 허정인의 근황을 전했다.

이하얀 모녀는 5일 오후 방송된 MBN ‘알약방’에 출연해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하고 전문가 조언을 받았다.

과거 108kg 몸무게였던 이하얀은 운동을 통해 38kg을 감량, 무기력증을 극복하는 등 건강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이날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딸 허정인은 엄마 이하얀의 49번째 생일 파티를 준비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감격한 이하얀은 “아들 같은 딸이다. 우리 딸이 아빠 없이 자랐지만 그런 상황에 비해 애가 많이 총명하고 밝다”고 말했다.

그는 “나랑 같이 살아서 나를 너무 잘 아는 친구”라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인 딸이기도 하고 자식이기도 하지만 나한테는 (딸이) 그 이상이다”고 각별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하얀은 배우 허준호와 결혼 6년 만인 2003년 이혼해 혼자 딸을 키워왔다.

이하얀은 2009년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 3’ 간담회에서 “이혼 후 활동을 접으면서 우울증에 걸렸고 반지하 방을 전전하는 생활고에 시달렸다.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고, 종교에 귀의할까도 생각했다”고 토로한 바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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