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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메디컬 완료' 로메로 "오직 토트넘만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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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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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4,700만 파운드(한화 약 748억 원)에 아탈란타를 떠나 토트넘 훗스퍼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다"라고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2026년까지다.

유럽 축구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로메로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로메로는 그의 에이전트와 함께 토트넘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 있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42경기에 출전하며 아탈란타의 세리에 A 3위와 코파 이탈리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지난 시즌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1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해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일조했다.

로메로는 탕귀 은돔벨레 이후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비싼 선수가 됐다. 토트넘이 수비수 영입에 투자한 최고 금액도 경신했다. 토트넘은 지난 2017년 다빈손 산체스를 약 600억 원에 영입했다.

토트넘은 조만간 공식 오피셜을 발표할 예정이다.

로메로는 토트넘을 이적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나는 오직 토트넘만 원했다. 그 이유는 나는 토트넘의 프로젝트가 정말 좋았다. 파비오 파라티치와 구단이 나를 원했고 나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는 나의 커리어를 지속시키는데 최고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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