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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재정 규정에 막힌 메시-바르사, 21년 동행 마침표…PSG 움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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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재무적·구조적 장애로 계약 불발"…선수단 임금 규모로 골머리

FA된 메시, 이적료 없이 새 둥지 물색…후보로 PSG 거론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재정 규정에 발목이 잡힌 FC 바르셀로나가 결국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34)를 붙잡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구단과 메시가 새 계약에 합의해 오늘 계약서에 서명할 의사가 분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무적·구조적 장애 탓에 계약은 이뤄지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