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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TEN 리뷰] '김용건 차남 차현우♥' 황보라 "결혼? 이제 해야 한다" [종합] ('썰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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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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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썰바이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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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9년째 교제하고 있는 남자친구 차현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배우 김영옥이 게스트로 출연해 MC박나래, 황보라, 김지민과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끝까지 간다'라는 주제로 오해, 죽마고우, 몬스터, 태양의 후에, 17년의 키워드가 제시됐다. 출연자들은 외국에서 만나 사랑을 이룬 군인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처럼 운명적으로 만난 '현실판 태양의 후예' 부부의 사연에 감동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인공이었던 송중기가 출연자들 대화의 주제가 되기도 했다. 박나래는 "송중기 씨 싫어하는 여자가 어딨냐"고 하자 황보라는 "전 안 좋아한다. 진짜다. 전 제 남친만 좋아한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김용건의 차남이자 배우, 영화제작자인 차현우와 9년째 열애 중이다. 박나래와 김지민은 황보라의 말에 질색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들은 운명적인 만남을 경험한 적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게 됐다. 황보라는 "지금까지 만난 게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김영옥은 "의문이다. 네가 나이가 몇 살이냐"고 묻자 황보라는 "39살이다"고 답했다. 이에 김영옥은 "왜 지금까지 (결혼을) 안 하냐"고 물었다. 황보라는 "이제 가려고 한다"며

황보라는 김영옥에게 "선생님 다른 방송에서 90세에 이혼하는 게 소원이라고 하셨다는데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김영옥은 "90세까지 갈 것도 없다. 지금이라도 하고 싶다. 보기 싫을 땐 그렇지 않나. 안 봤으면 좋겠는데 추진할 힘도 없고... 놀리지마 그만해!"라며 웃음을 안겼다.

김영옥의 과거 로맨스 연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영옥은 "그땐 주인공 원없이 했다. 로맨스도 했다. 그런데 그런 거 할 때 좋지가 않고 왜 그렇게 싫은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지민이 "혹시 상대역이 싫어서 그런 거 아니냐"고 물다 김영옥은 "싫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임영웅 씨 어떠냐'는 물음에 임영옥의 열혈한 팬인 김영옥은 환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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