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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사전 예약만 3만명” ’슈퍼스타’된 빌푸x핀란드 친구들, 오픈한 韓식당 손님 러쉬에 ‘당황’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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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슈퍼스타가 된 듯 사람들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핀란드4인방이 한식당을 첫 오픈, 시작하자마자 손님들 러쉬로 당황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빌푸네 밥상이 오픈했다.

이날 빌푸네 식당이 오픈을 코 앞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찜갈비 맛와 식당 경영의 모든 것을 배우기 위해 핀란드 4인방이 유명한 식당으로 향했다. 그러면서 “갈비를 어떻게 만드는지, 식당일 경험을 하고 싶다, 특권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설레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픈 하루 전, 본격적으로 요리를 배우게 된 네 사람. 갑자기 손님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주문이 밀리기 시작하자 더 다급해진 모습. 초보 요리사인 빌푸가 더딘 모습을 보이자 스파르타로 훈련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그래서일까, 빌푸가 점점 실력을 찾아간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한 시간, 할 수 있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찜갈비집 체험 후, 본격적인 연스에 돌입했다. 특히 대구의 ‘대프리카’라는 더운 날씨를 직접 체험한 이들은 생애 처음 겪는 무더위에 깜짝 놀랐다.

이어 이들은 역사적인 3.1운동의 길을 걸으며 역사를 공부, 계산성당부터 근대화 투어도 즐기며 직접 장을 보러 떠났다. 특히 마스크를 썼음에도 시민들이 이들을 알아보자 핀란드 친구들은 “우릴 기억해준다”며 기뻐했다. 급기야 사진을 요청하기도 하자 이들은 “우리 여기서 완전 슈퍼스타’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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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빌푸가 납작만두를 먹었던 곳을 들리게 됐고, 빌푸 사진이 걸려있었다. 급기야 빌푸의 인기를 질투한 듯 “여기서 먹기 싫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심지어 페트리 친구로 왔던 이들은 ‘빌푸맛집’이라 적힌 가게이름을 보며 “이젠 빌푸 친구가 됐다”고 말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다함께 집에 도착했다. 셰프에게 전수받은 새로운 레시피로 도전했으나 좀처럼 맛을 잡지 못하는 모습. 특히 빌레는 “진짜 모르겠다”며 걱정, 이어 “솔직히 걱정, 큰 식당을 할 수 있을까, 시작이나 할까 싶다”며 걱정했다.

다음날, 드디어 식당이 대망의 첫 오픈을 하게 됐다. 사미의 아이디어와 빌레의 그림으로 완성된 럭셔리한 메뉴판도 완성, 핀란드의 심장을 한국에 가져왔다는 의미에 ‘끼우아수’란 이름도 지었다. 심지어 사전에 예약손님을 받았을 때 3만 명이 지원했다고 하자모두 “예상치 못해 깜짝 놀랐다”며 긴장하면서도 다시 자신감으로 손님맞이를 준비했다.

어느 덧, 첫 손님이 도착했다. 하지만 모두 주방에서 요리에 집중한 탓에 손님이 방치된 모습. 페트리가 뒤늦게 손님을 응대했으나 당황하며 먼 거리에서 손님을 응대, 게다가 마스크까지 잊어버리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페트리는 “마스크”라고 외치며 다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차분하게 손님들을 응대했다.

이어 핀란드와 한식을 접목시킨 퓨전메뉴부터 전통 한식메뉴까지 다양하게 손님들에게 대접했다. 하지만 주방에서 홀의 메뉴가 정리가 안 된 모습을 보였다. 시작부터 실수로 접시가 깨지는 등 정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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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직접 만든 김치까지 선보였고 손님들은 “맛있다”며 감탄, 김치호밀빵까지 호평이 이어졌다.기세를 몰아 찜갈비도 시식, 급기야 찜갈비 본고장인 대구에서 “맛있다”는 호평을 받아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빌레는 여전히 순대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단의 조치로 문제까지 해결하던 빌레는, 마침내 수제 순대를 만들기에 성공, 이어 “처음엔 어려웠는데 이제 뭔가 되는 것 같다”면서 점점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손님들도 “너무 맛있다, 상상도 못해본 신기한 조합”이라면서 “그냥 한국사람이 된 것 같다”며 호평일색이었다. 급기야 밥 도둑이란 말에 4인방은 “도둑질 안 했는데”라며 깜짝, 페트리는 “밥이 사라진다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첫 메뉴들이 다 잘 나갔다”며 뿌듯해했다. 그만큼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호평을 받은 모습이었다.

어느 덧 밀려온 주문을 대비하며 역할분담까지 척척해냈다. 이때, 한 어르신 팬은 4인방 멤버들은 모두 알아보더니 찐팬임을 인증, 함께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4인방들도 “첫 영업을 잘 마무리했다, 보통일이 아니다”며 1일차 첫 점심영업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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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예고편에선 점심영업부터 지친 모습이 그려졌다. 손님들은 속절없이 몰려드는 상황. 급기야 이들은 “오마이갓”을 외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스튜디오는 울음바다 된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남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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