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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벨라루스 육상선수 "가족들이 안전 걱정해 망명결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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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도착후 기자회견…전날에는 공항서 벨라루스 반체제 인사와 면담

(베를린·서울=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이윤영 기자 = 도쿄 올림픽 출전 도중 폴란드에 망명을 신청한 벨라루스 육상 선수 크리스치나 치마노우스카야(24)는 5일(현지시간) 가족들이 벨라루스에 돌아오면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해 망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폴란드에 도착한 그는 이날 로이터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강제 귀국 명령이 떨어져 도쿄에서 공항으로 가고 있는데 벨라루스에 계신 할머니가 전화가 와서 '제발 벨라루스로 돌아오지 마라. 안전하지 않다'고 말씀하셔서 망명을 결정했다"면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