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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종국 "손흥민과 운동 후 손절?…그런 애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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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MBC '볼빨간 신선놀음'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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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손흥민과 손절했다는 이야기에 대해 해명했다.

김종국은 5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 "구독자 200만.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이날 김종국은 200만 구독자를 기념해 물회 먹방과 함께 구독자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은 "김종국과 함께 운동하면 손흥민처럼 연락이 두절되는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 부분에 대해서 해명을 좀 해드리겠다"며 "흥민이가 그런애가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김종국은 "저랑 만나서 운동했을 때가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하고 한국에 잠깐 들어왔을 때"라며 "친형이랑 함께 운동하러 왔었는데, 제가 '프리미어 리그는 등이 좋아야 돼', '몸 싸움을 이겨내야 해', '등이 좋으면 더 빨라질 수 있어'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러고 나서 손흥민이 바빠졌다. 동생이 잘되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바빠지면, 방해될까봐 제 스스로 연락을 잘 안 한다"고 해명하며 "운동은 나중에 (손흥민이) 은퇴하고 저랑 더 하면 된다"고 말했다.

과거 김종국은 MBC 예능 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에 출연해 "손흥민이 운동하러 오겠다고 해서 좋다고 했다. 운동할 때 내가 '등 운동을 해라. EPL은 몸 싸움이 치열하지 않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봐라. 스피드는 등에서 나온다'라고 훈계하며 등 운동을 시켰다. 그 이후로 연락을 안하더라"며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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