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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에 물 주면 벌금 100만원…미 서부 '무서운 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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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몇 달째, 폭염과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서부 지역에선 급기야 '물을 쓰지 말라'는 명령까지 떨어졌습니다. 당장 마실 물도 없으니, 농사 짓겠다고 강과 하천에서 물 끌어다 쓰지 말라는 건데, 농가 수천 곳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홍희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호수 위에 배가 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오로빌 호숩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담수로 가득 찼던 호수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거의 바닥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