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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승기이다인, 공개열애 3개월 만에 결별설? 의미심장 SNS "나는 그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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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승훈 기자] 배우 이다인이 의미심장한 글을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급기야 남자친구인 이승기와의 결별설까지 불거졌다.

이다인은 지난 4일 개인 SNS에 "나는 그저 하루하루 충실히 살려는 여자일 뿐. 아무도 너를 위해 너의 삶을 살 수 없어. 그래서 나는 모든 쓰라림을 벗어버리고, 삶의 모든 행복을 소중히 간직할 거야(I'm just a woman who's willing to live each day to the fullest. Because it's your life, and you only live once. No one else live your life for you. So I will bare all the bitterness, and cherish all the happiness in life.)"라며 장문의 영어 글을 게재했다.

또한 이다인은 푸른 하늘과 출렁이는 바다 사진을 연달아 업로드하면서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다인의 셀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를 향한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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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같은 화제성은 이승기와의 공개 열애로 불똥이 튀었다. 이를 두고 이다인과 이승기가 헤어진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따라왔기 때문. 이에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잘 알지 못한다",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5월, 연예계 선후배로 가깝게 지내다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면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배우라는 직업과 연기에 대한 열정, 골프라는 취미가 공통 분모로 작용하면서 호감을 갖게 된 것.

당시 이다인 측은 OSEN에 "배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5~6개월 전부터 열애 중이다. 조심스럽게 서로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승기 측 역시 "배우 이다인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입니다. 다만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를 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이다인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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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열애 3개월 만에 의미심장한 SNS 글로 결별설에 휩싸인 이승기와 이다인. 과연 양측이 앞으로 또 어떤 공식입장을 추가로 발표하며 결별설에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SBS '편먹고 공치리', 'LOUD', '집사부일체' 등에 출연 중이다. 이다인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SBS '앨리스'에 출연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이다인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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