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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현대건설 현장서 또 노동자 사망..."신호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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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건설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1명이 굴착기 장비에 부딪혀 또 숨졌습니다.

벌써 올해 들어 4번째 희생자인데, 당시 현장엔 위험을 감지하는 신호수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고양에 있는 현대건설의 아파트 건설현장입니다.

굴착기가 세워져 있고 옆으로 패인 도랑에 구급 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아침 8시 40분쯤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인 60대 김 모 씨가 굴착기 장비에 충돌해 숨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