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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백지영 "전쟁게임에 빠져…게임 중 출산했다" (완전백지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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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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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완전 백지영' 백지영이 게임에 빠졌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5일 유튜브 채널 '완전 백지영'에는 '막국수 면치고 조명치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백지영은 과거 꽈뚜룹과의 합동 방송에서 꽈뚜룹의 조명을 보고 "이거 조명 뭐냐. 우리 팀들한테 알려줘야겠다. 이거 거의 앱 수준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제작진들은 백지영을 위해 다양한 조명들을 준비했다. 조명을 껐다 켜며 차이점을 확인한 백지영은 "말도 안 된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백지영은 여전히 부족함을 느꼈고 직접 조명 하나를 설치해보는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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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설명서가 없다며 당황스러워했고 이내 박스에 있던 설명서를 발견해 머쓱해했다. 이어 그는 콘센트를 꼽지 않고 전원을 키는 등 실수를 반복했다. 백지영은 "나는 왜 이런 걸 못하게 태어났을까"라며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접 조립한 조명까지 완성하자 백지영은 "이거 너무 좋다. 이렇게 (촬영) 하자"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에 제작진은 백지영에게 먹방을 제안했고 메밀 막국수 먹방을 하기로 결정했다. 음식이 배달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백지영과 제작진은 함께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제작진은 백지영에게 온라인 게임을 배우는 콘텐츠를 제안했다. 백지영은 깜짝 놀라 하며 "내가 원래 옛날에 '디아블로'를 다 키웠었다. 내가 한 25~26세쯤 했던 것 같다. 역삼동에서 엄마랑 살 때 우리 집에서 계단 걸어 나와서 10초 거리에 PC방이 있었다. 제일 오래 있었던 게 1박 2일 있었다. 오후에 가서 그 다음날 정오에 나왔다"라고 고백했다. 백지영은 그 후로는 게임에 심하게 빠질까 봐 게임을 시도하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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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백지영은 또 한 번 휴대폰 게임에 빠졌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휴대폰으로 게임을 시작했다. 벽 올리는데 돈을 너무 많이 썼다. 다른 건 돈을 하나도 안 썼는다. 진짜 벽 쌓느라고…"라며 "어느 정도 레벨에 올라가니까 재미가 없어져서 접었다"라고 회상했다.

이후 백지영은 또 다른 휴대폰 게임에 빠졌다며 "전쟁하는 게임에 빠졌었다. 열심히 하는데 임신을 했다. 그리고 애를 낳으러 갔는데 그날이 전쟁하는 날이었다. 전쟁을 끝나고 애를 낳았다. 전쟁 중에 출산을 했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출산 후, 백지영은 육아로 인해 자연스럽게 게임을 그만두었고 해당 아이디는 아는 댄서에게 줬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VR 게임을 추천했고 백지영은 "그거 좋다"라며 기뻐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백지영은 처음으로 먹방에 도전했다. 백지영은 "저는 전문 먹방러가 아니기 때문에 이걸 다 먹을 순 없다. 하지만 맛있게 먹겠다"라고 설명했다.

음식을 먹던 도중 백지영은 "먹방 하시는 분들은 하루에 한 번 그렇게 많이 드시는 건가 진짜 하루에 세 끼 중에 한 끼를 그렇게 드시는 건가?"라며 궁금해했다. 제작진은 "보통 많이 드시는 분들은 먹방 끝나고도 방송 아니어도 먹는 분들도 많다"라고 답했고 백지영은 "진짜냐"라며 "(입짧은) 햇님이가 그러더라"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백지영은 유튜버 입짧은햇님과의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때 햇님이네 집 갔을 때 햇님이가 요리를 엄청 많이 해줬다. 나도 모르게 '이걸 누구 다 먹으라고 이렇게 많이 했어'라고 했더니 햇님이가 '제가 다 먹을게요'이러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백지영은 "그렇게 많이 먹는지 모르겠는데 그걸 다 먹더라. 햇님이는 막 먹는 게 아니고 그냥 계속 먹더라. 계속 먹어"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완전 백지영'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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