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방송된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모가디슈'의 주역 조인성,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여자배구 종목에서 각각 활약 중인 박인비, 김연경 선수와 친분이 있는 조인성은 두 선수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인성은 박인비 선수와 어제 통화했다고 밝히며 "본인이 골프를 하면서 가장 심한 더위와 마주하는 순간이라고 하더라. 참 뭐라고 할 말이 없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김연경 선수에게는 "최근 우리나라 배구 시즌 때 보러오라고 해서 가려고 했는데, 코로나19로 타이밍 안 맞아 못 갔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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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조인성은 김 선수에게 4강전에서 반드시 이겨 메달을 획득해달라는 말 대신 "대한민국 국민이 응원하고 있는 배구선수들, 경기가 어떻게 되든 부상 당하지 않고 시합 잘 끝내고 돌아오셨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9년 만에 여자배구 4강에 오른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오는 6일 밤 9시 세계랭킹 2위 브라질과 결승 진출을 다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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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 선수는 공동 24위로 2020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부 2라운드를 마쳤으며 "덥지만 더위보다 의지의 문제다. 이번 주만 마치면 더운 날씨가 없기 때문에 마지막 한 두 라운드는 의지로 이겨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사진=SBS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김연경 인스타그램, 유튜브 '스브스스포츠')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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