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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5분 절묘한 패스로 스티븐 베르흐바인의 동점골을 도우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이로써 손흥민은 프리시즌 합류 후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1골2도움, MK돈스전 1골1도움에 이어 첼시전 1도움까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바로 첼시의 미드필더 캉테였다. 캉테는 마테오 코바시치와 함께 첼시의 중원을 지켰는데, 이날 따라 유독 컨디션이 좋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캉테가 손흥민을 가볍게 제치는 장면에 주목했다. 전반 44분 손흥민이 공을 빼앗으려 달려들었는데, 캉테가 가벼운 터치 하나로 탈압박에 성공했다. 이 매체는 “캉테가 손흥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앞선 장면에선 델레 알리를 농락하기도 했다. 전반 36분 캉테가 크루이프턴으로 알리의 압박에서 벗어났다. 당황한 알리는 넘어질 뻔하며 휘청거렸다. 이 매체는 “알리가 캉테의 크루이프턴에 속았을 때 바보처럼 보이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첼시의 선제골을 돕기도 한 캉테에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점의 양 팀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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