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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전국 아파트 매맷값·전셋값 상승률 소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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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셋값 전주 대비 0.21% 상승…서울 하락지역 '전무'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 상승률이 지난주 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5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서울은 용산구(0.56%), 동대문구(0.51%), 경기에서는 안성(1.68%), 오산(1.18%)이, 인천에서는 연수구(0.91%), 동구(0.80%) 등 일부 지역이 높은 상승을 보이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23% 상승하면서 지난주 상승률(0.27%)보다 소폭 축소됐다. 용산구(0.56%), 동대문구(0.51%), 은평구(0.41%), 마포구(0.37%), 송파구(0.32%)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는 전주 대비 0.44%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57%보다 소폭 낮아졌다. 안성(1.68%), 오산(1.18%), 평택(1.08%), 용인 처인구(0.98%), 안양 동안구(0.84%) 등이 높게 상승했다. 인천(0.62%)은 연수구(0.91%), 동구(0.80%), 남동구(0.75%), 서구(0.58%), 계양구(0.58%)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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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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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21%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24%)도 전주 대비 상승을 보였다.

서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7%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24%보다 축소됐다. 용산구(0.76%), 동대문구(0.67%), 은평구(0.58%), 중구(0.48%), 성북구(0.38%)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하락지역은 없다.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28% 상승을 기록했고, 인천(0.26%)은 지난주 상승률(0.28%)보다 축소됐다.

경기도에서는 안산 상록구(0.93%), 오산(0.85%), 의왕(0.77%), 안양 만안구(0.72%), 시흥(0.71%), 의정부(0.69%), 평택(0.68%), 광주(0.57%)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고, 인천에서는 연수구(0.83%), 남동구(0.24%), 서구(0.22%), 계양구(0.14%), 부평구(0.08%) 등이 상승했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106.8)보다 소폭 오른 107.2를 기록했다.

인천(117.7)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120.1로 가장 높다. 대전 100.1을 제외하고 부산 94.4, 울산 86.2, 대구 46.6으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인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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