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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 "클라우드 사업 세자릿수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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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는 작년 세잘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고객사는 전년보다 100% 늘었고, 고객의 클라우드 활용률도 100% 증가했다. 한국 시장 성과도 비슷했다. 기업 주요업무의 클라우드 시장이 작년부터 열렸고, 주요 업무를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운영하기 시작했다. 한국오라클의 클라우드 사업은 지속적인 세자릿수 성장을 달성하면서 점유율을 확장할 것이다.”

탐 송 한국오라클 대표는 지난 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사의 클라우드 사업의 성과와 계획에 대해이같이 밝혔다.

탐 송 대표는 “2년 전 서울 리전을 열었고, 작년 춘천 리전을 열었는데, 이는 전세계 오라클 클라우드 리전 33개 중 2개가 한국에 있다는 것”이라며 “오라클은 작년 8곳의 새 리전을 추가하고 새 회계연도 중 15곳을 추가해 48개의 리전을 운영하게 되며, 빠른 속도로 많은 리전을 고객 가까운 곳에 설립해 워크로드가 빠른 속도로 돌아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

한국오라클 탐 송 사장이 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우드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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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라클 클라우드의 리전이 한국에 있다보니 현업 환경 외에 백업까지 함께 서비스할 수 있어 주요 업무가 클라우드에서 안전하게 돌 수 있다”며 “까다로운 금융산업에서 하나금융그룹이 하나멤버스 1천500만 회원을 지원하는 시스쳄을 오라클 클라우드서 수개월째 운영중이고, HMM은 ERP를 비롯해 업무 95%를 오라클 클라우드에 올렸으며, 코스콤도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오라클에 의하면, 현재 매출기준 국내 50대 기업 중에서 32개사가 오라클의 클라우드를 채택, 사용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HMM, 코스콤 등 전사규모 디지털 전환을 수행하는 주요 대기업 사례와 HSD엔진, 하나로TNS, 초록마을, 나무가 등 산업별 중견-중소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과 같은 다양한 성공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탐 송 대표는 “향후에도 탁월한 데이터 관리 역량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바탕으로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하겠다”며 “디지털 전환 수요 선제적 충족, 지속적인 세 자릿수 이상 성장 달성으로 기업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오라클은 클라우드 파트너 생태계 확장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 9개 주요 파트너가 오라클 서비스 인증을 받아 국내 시장에서 OC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 메가존클라우드 등 국내 선두권 매니지드서비스프로바이더(MSP)가 오라클 파트너 생태계에 합류해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활발하게 공략하고 있다.

오라클은 기존 파트너사에 대한 지속적인 클라우드 기술 교육 및 파트너 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MSP사, 클라우드 컨설팅 회사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 제품의 시장 포지션을 공고히 하고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탐 송 대표는 “파트너 역할 확대 및 신규 전문 MSP파트너 영입 통해 종단간 클라우드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SI, ISV 파트너들과의 OCI 연계 협력통한 대기업 및 산업별 시장 공략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클라우드 재판매, 구축, 매니지드 서비스 등 광범위하게 협력사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기업 워크로드에 특화한 파트너 클라우드 기술 역량 및 성과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OCI 프로젝트의 90%이상을 파트너사와 함께 수행 중이며, 9개 협력사가 OCI 서비스 관련 총 30개 영역 전문성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오라클 아카데미를 통해 클라우드 및 AI, 빅데이터, 로코드 등 첨단 데이터 혁신 기술을 무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현재 전국 교육기관 대상 6년 이상 총 34개 오라클 아카데미 운영 중이다. 교육 기관에는 여러 최신 기술 사용 기회와 교육에 필요한 리소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학습자에게는 업계 최신의 소프트웨어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컴퓨트VM, 각종 개발자용 도구를 포함한 오라클 소프트웨어 전반의 손쉬운 사용법을 안내한다.

오라클은 대형 기업 고객 클라우드 유치 경쟁에서 폭넓은 기존 고객층을 겨냥한 라이선스 할인이란 무기를 꺼냈다. 오라클은 기존 구축형 오라클 SW를 OCI로 이전할 경우 기술 라이선스 비용을 25~33% 보상하는 '오라클 지원 보상(Oracle Support Rewards)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모든 오라클 기술 라이선스 지원 대상 고객은 본 지원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OCI 유니버설 크레딧 상에서 구매 및 소비한 1달러 당 최소 25센트(약 283원)의 지원 보상을 받게 된다. 오라클 무제한 라이선스(ULA) 보유 고객은 이보다 훨씬 높은 33%의 비율로 보상을 받고, 비용을 대폭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미화 50만 달러(약 5억 6천520만원) 상당의 기술 라이선스 지원 비용을 지불하는 기업의 경우 미화 150만 달러(약 16억 9천530만원)에 달하는 워크로드를 OCI로 이전하면 기존에 지불하던 비용을 전면 절감할 수 있다.

탐 송 대표는 “라이선스 소프트웨어와 통합 클라우드 역량의 실질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객 투자 보호 및 경제성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라클은 IaaS, PaaS, SaaS 등이 통합된 클라우드를 내세운다. 차별화된 인프라와 보안, 성능을 강점으로 꼽고 있다. ERP, EPM, SCM, HCM, CX 등의 애플리케이션이 2세대 OCI 상에서 구동돼 인프라 측면의 이점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오라클은 광범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의 필요에 따라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 제공한다.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오라클의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는 OCI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완전히 통합된 엑사데이터 머신 같은 일체형 장비에서도 매끄럽게 연동된다.

오라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은 오라클의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 크기로 압축해 고객 데이터센터에 설치하는 ‘전용 리전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 전용 리전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 환경에서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X8M을 활용해 트랜잭션 처리와 데이터 애널리틱스 프로젝트 수행을 가속하는 ‘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 이동 및 확장이 용이한 러기다이즈드 서버 노드인 이동식 엣지 디바이스(RED)를 기반으로 핵심 인프라 서비스와 플랫폼 소프트웨어,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보안과 애플리케이션을 네트워크 말단 및 연결이 끊어진 위치에도 직접 제공하는 ‘오라클 로빙 엣지 인프라스트럭처’ 등이다.

탐 송 대표는 “B2B 기업의 온프레미스 운영환경과 아키텍처를 클라우드로 전환해도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할 수 있어야 안전하고 빠르게 리스크 없이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다고 본다”며 “한국기업의 주요 업무 다수가 오라클에서 돌아가는데, 그 시스템과 아키텍처가 클라우드 위에서 똑같이 지원돼야 하며, OCI 위에서 다양한 솔루션과 아키텍처를 다 지원해 인프라를 리프트앤시프트로 클라우드서 돌리게 하는 게 오라클에서 내놓은 답”이라고 강조했다.

김우용 기자(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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