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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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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매매가 아파트보다 더 올랐다, 다산신도시 일대 오피스텔 치열한 청약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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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후 오피스텔 단위당 평균 매매가 23.44% 상승… 아파트 比 7.47%p 높아
서울 오피스텔 가파른 평균 매매가 상승 여파, 경기권 오피스텔 ‘다산역 데시앙’ 청약 경쟁 치열


파이낸셜뉴스

다산역 데시앙_조감도


오피스텔의 단위당 평균 매매가가 12개월 연속으로 아파트를 넘어섰다. 이런 흐름 속 다산신도시 내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 ‘다산역 데시앙’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 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오피스텔 매매가격 신표본이 집계된 이후로 1년6개월 간 오피스텔의 ㎡당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23.44%(430만8천→531만8천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5.97%(458만5천→531만7천원) 상승하며 오피스텔의 매매가 상승률이 7.47%p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매매가격에서도 오피스텔이 12개월 연속으로 아파트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는 고강도 부동산 규제책이 시행된 서울의 경우 아파트 ㎡당 평균 매매가격이 5.96%(1089만7천→1154만7천원) 상승하는 동안 오피스텔은 이에 4배에 달하는 24.31%(592만8천→736만9천원)의 평균 매매가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업계전문가는 “최근 1가구 2주택 이상의 늘어난 세부담과 각종 대출규제로 인해 주거형 오피스텔의 선풍적인 인기가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며 “특히 서울 아파트의 가파른 매매가 상승세가 경기도 일대의 아파트 매매가를 밀어 올린것과 마찬가지로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 상승세로 인한 경기권 오피스텔 풍선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서울 오피스텔의 평균 매매가 상승세는 경기도 오피스텔 청약시장의 치열한 경쟁으로 이어졌다. 지난 7월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분양한 ‘평택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는 1116실의 모집 물량에 3만8747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34.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6월 분양한 동탄2신도시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29.85대 1),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리플라이어(56.2대 1)등 경기권에서 공급된 주거형 오피스텔들의 치열한 청약경쟁이 이어졌다.

경기권 주거형 오피스텔의 가파른 매매가 상승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태영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상업1-2BL에 선보이는 ‘다산역 데시앙’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상업1-2BL에 위치한 ‘다산역 데시앙’은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6~84㎡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 531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되는 다산역세권 내 최대규모 주거복합 단지다.

‘다산역 데시앙’은 2023년 9월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잠실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GTX-B노선 개통 시 별내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앞 다산중앙로를 이용해 북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빠르게 다양한 도로교통망 이용이 가능하다

사통팔달 교통망 뿐만 아니라 전국 6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정약용 도서관을 비롯해,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예정) 등 법조행정타운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중소형 주거시설로 공급되는 ‘다산역 데시앙’의 미래가치를 더욱 밝게 한다.

총 531실로 건립되는 ‘다산역 데시앙’은 주거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36~84㎡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 중 2룸 이상이 83% 이상으로 다산신도시 내 절대적으로 부족한 중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다산역 데시앙’ 반경 500m 내에는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다산 초?중?고가 위치하고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다산역 데시앙’이 위치한 중심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학원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다산역 데시앙’ 분양관계자는 “임대차 3법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계약갱신청구권이 끝나는 22년에는 전셋값 폭등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최근 서울 아파트 평균값이 11억원에 육박하여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실수요가 눈여겨볼 수 있는 상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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