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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정리하고 있는 중"…과거 예능서 황신혜 질문에 내뱉은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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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위부터 김용건, 황신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 뜻밖의 커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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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76)이 39세 연하의 여성 A(37)씨로부터 강요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김용건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김용건은 지난해 9월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 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 배우 황신혜(본명 황정만)와 가상 커플로 출연했다.

당시 황신혜는 “근데 주변 (여자) 정리는 다 되셨어요?”라고 물었고, 김용건은 “정리는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용건은 이어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고. 그런 걸 다 초월해서”라고 강조했다.

이에 황신혜는 “나도 사람이 좋아서 그 사람을 만나는 거다”라면서 “그러다 보니까 나이가 어릴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있다”고 공감했다.

황신혜는 그러면서 “남자와 단둘이 앉아 있는 것이 오래됐다”고 했고, 김용건은 “나도 뭐 일주일 됐나”라고는 이내 “나도 오래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용건은 A씨와 2008년부터 교제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김용건의 나이는 63세, A씨의 나이는 24세였다.

두 사람은 최근 출산 문제로 대립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이에 김용건은 “(A씨에게) 제가 처한 상황만을 호소하며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금 늦었지만 저는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상대방과 상대방 변호사에게 ‘순조로운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했다”고 첨언했다.

그러나 A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야 선종문 변호사는 “김용건이 낸 입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선 변호사에 따르면 김용건은 폭언을 일삼았으며, A씨가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소식을 알게 되자 ‘행복하게 같이 살자’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입장을 바꿨다.

한편 김용건은 지난 1996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아들 배우 하정우와 영화 제작사 대표 차현우가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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