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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바다에서 산호초 파괴 성분 든 선크림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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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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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태국 정부가 산호초 보호를 위해 해양 공원에서 유해 성분이 든 선크림 사용을 금지합니다.

현지 시간 4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태국 당국은 모든 해양 국립공원에서 옥시벤존과 옥티노세이트 등 산호초 파괴에 영향을 주는 4가지 화학물질이 든 선크림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옥시벤존 등은 산호의 성장이나 번식을 방해하며 하얗게 탈색되는 백화현상을 유발하는 물질로 지목돼 왔습니다.

태국 당국은 이번 선크림 금지 규정을 어기는 관광객 등에게 최고 10만 밧화, 우리 돈 330여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를 어떤 방식으로 시행할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태평양 섬나라 팔라우와 미국 하와이주도 선크림 사용과 관련한 비슷한 조치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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