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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납치된 황정민 '인질', '모가디슈'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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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황정민의 '인질'이 오는 18일 출격한다. ‘모가디슈’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까.

영화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지난 4일 공개된 영상은 ‘인질’을 촬영하기 전 황정민이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들을 되새기는 모습으로 시작해, "나 황정민을 어떻게 연기하지?", "나를 연기할 수가 없어요" 등 특유의 거침 없는 화법을 통해 '인질' 속 '황정민'을 탄생시키기까지 그의 고뇌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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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은 온몸이 결박된 채 인질범들에게 맞고,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장면을 소화하면서도 현장에서 웃음을 잃지 않았다는 후문.

또한 영상 속에는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과 생생한 액션까지 담아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필감성 감독은 “황정민 배우가 열정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의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었다”며 극찬했고, 황정민은 "쫓고 쫓기는 장면은 진짜 다이내믹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씬이 리얼하길 바랬다"고 열정을 보였다.

배우 황정민의 피, 땀, 눈물 그리고 웃음이 고스란히 담긴 영화 ‘인질’은 오는 18일 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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