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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최지만, 안타 없이 볼넷 2개…8월 4경기서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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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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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의 방망이가 8월 들어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최지만은 오늘(5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볼넷 2개를 골라 1득점을 올렸지만 삼진도 2개 당했습니다.

8월 4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0.249로 떨어졌습니다.

2번 타순에 배치된 최지만은 1회 말 첫 타석에서 시애틀 선발 로건 길버트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 나갔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3회 말에는 1사 2루에서 다시 볼넷을 고른 뒤 랜디 아로사레나의 3루타 때 홈을 밟아 역전 점수를 뽑았습니다.

하지만, 5회 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섰다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7회에도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인 탬파베이는 시애틀에 2연패 뒤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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