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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올림픽] 런던서 4강 이끈 김형실 감독 "김연경 기량 전성기 못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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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리더십으로 한국 조직력 살아나…마음 비우고 편안하게 해달라"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의 기량이 전성기 못지않아요. 연경이가 없었다면 지금 이렇게 4강에 오를 수도 없었겠죠."

여자 프로배구 신생팀 페퍼 저축은행의 사령탑인 김형실(70) 감독은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경기를 빼놓지 않고 TV로 지켜봤다.

그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을 4강으로 이끈 덕장(德將)이다. 9년 만에 올림픽 4강 신화를 재현한 선수들이 기특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