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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오늘 밤 클럽하우스에 올림픽 유도 ‘삭발 투혼’ 강유정 선수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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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유도 국가대표 강유정 선수가 지난달 24일 도쿄올림픽 여자유도 48㎏급 경기가 열리는 일본무도관에서 삭발한 채 마지막 훈련을 하고 있다. 강유정은 전날 계체를 통과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모두 밀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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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유도 국가대표 강유정(25·순천시청) 선수가 5일 밤 10시 30분 음성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에서 올림픽 출전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클럽하우스 한국 커뮤니티에 따르면 강유정 선수는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특별 시리즈 ‘오프 더 레코드’에 출연한다. 부상 극복과 올림픽 출전, 앞으로의 도전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누구나 클럽하우스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강유정 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유도 선수의 길에 들어선 후 한국 여자 유도 48㎏급 ‘간판’ 선수로 성장했다. 도쿄올림픽에서 계체 통과를 위해 삭발까지 감행하는 ‘삭발 투혼’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달 24일 일본 도쿄 지오다구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 48㎏급 경기에 앞서 계체 통과를 위해 체중 감량이 필요했는데 평상 시 몸무게에서 5㎏을 뺀 것으로도 모자라 머리카락까지 모두 밀었던 것이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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