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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한나, 전세계 여가수 자산순위 1위...순자산 2조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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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 이어 세계 여성 연예인 자산 2위

팝가수 성공 이어 뷰티 브랜드 사업가로 큰 수익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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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미국의 유명 팝가수인 리한나가 전세계 여성 음악인 자산 1위에 올랐다. 그의 추정 순자산은 우리 돈으로 2조원에 육박한다. 음악과 연기활동에서의 성공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가 큰 수익을 올리면서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이날 '리한나, 이제 공식 억만장자'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리한나가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음악가가 됐다"고 보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리한나의 재산은 17억달러(약 1조9448억원)로 추산된다. 그는 전세계 여성음악인 중 자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전세계 여성 연예인으로서는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에 이어 2위에 올라섰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카리브해 섬나라인 바베이도스 출신인 리한나는 미국 팝가수로서 음반 및 연기 등으로 성공을 거뒀으며 그가 2015년 설립한 화장품 브랜드인 '펜티(Fenty)'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리한나는 펜티를 기반으로 메이크업 브랜드인 '펜티 뷰티와 란제리 브랜드인 '새비지x펜티' 등을 차례로 설립했다.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펜티'는 2017년 프랑스 패션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와 손을 잡았다. 특히 수십가지 피부톤에 맞는 색조제품을 판매하는 펜티 뷰티는 미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2018년 한 해 미국 내 화장품 매장에서만 5억5000만 달러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포브스는 "펜티 뷰티 브랜드의 가치는 최소 28억달러로 리한나는 이 회사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며 "또한 10억달러로 추정되는 란제리 브랜드 지분도 리한나가 이중 8500만달러 가량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지분가치들만 따져도 그녀의 자산이 최소 17억달러로 추산된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리한나는 팝스타로도 세계적 인기를 자랑해왔다. 2005년 발매한 8월 첫 정규 앨범이 빌보드 200 차트 10위에 올랐다. 2007년 '엄브렐라(Umbrella)'로 핫100 7주 연속 1위, 2011년 '위 파운드 러브(We Found Love)'로 8주 연속 1위, 2016년 '워크(Work)'로 9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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