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시간 뒤 복원…"계정 정지는 실수"
일레인 톰슨 헤라 여자 200m © AFP=뉴스1 © News1 조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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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2관왕인 일레인 톰슨-헤라(29·자메이카)가 자신의 사화관계망서비스(SNS)에 경기 영상을 올렸다가 계정을 차단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BBC스포츠 등 영국 매체는 톰슨-헤라가 지난 3일 도쿄 올림픽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계정을 차단 당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톰슨-헤라가 도쿄 올림픽 여자 육상 100m 및 200m에서 우승하는 모습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톰슨-헤라의 계정은 차단 당한 지 수 시간이 지난 뒤 복원됐다"고 전했다.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페이스북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에 "영상은 삭제했지만 계정 정지는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톰슨-헤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권한이 없는 올림픽 경주 영상을 올려 인스타그램을 차단 당했다"고 밝혔다.
한편 육상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톰슨-헤라는 오는 6일 오후 10시30분 자메이카 대표팀 일원으로 4x100m 계주 결선에 나선다.
일레인 톰슨-헤라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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