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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최지만, 시애틀전 안타 없이 볼넷 2개…탬파베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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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지만.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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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최지만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9로 하락했다.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시애틀 선발 로건 길버트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0-1로 뒤진 3회말에는 1사 2루에서 다시 볼넷을 고른 뒤 란디 아로사레나의 3루타 때 홈을 밟아 역전 점수를 뽑았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섰다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기다리던 안타는 7회에도 나오지 않았다. 그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인 탬파베이는 이날 시애틀을 4-3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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