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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고용지표에 다우 0.92%↓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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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P 민간일자리 33만개 증가 그쳐

GM, 2분기 실적 미달에 8.98% 폭락

로빈후드는 50.49% 급등 거래중단도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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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P의 민간 일자리 증가수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고 제너럴모터스(GM)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92% 하락했다.

4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23.73포인트(0.92%) 내린 3만4,792.6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0.49포인트(0.46%) 떨어진 4,402.66에 마감한 반면 나스닥은 19.24포인트(0.13%) 오른 1만4,780.53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GM은 2분기 실적 예상치에 미달하면서 주가가 8.98%나 폭락했다. ADP의 민간 일자리는 7월에 33만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 월가에서는 65만3,000개가 늘어났을 것으로 봤다. 이를 고려하면 6일 나올 7월 고용보고서상 일자리 증가수치도 안 좋은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프라임 캐피탈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스의 크리스 오스몬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에서는 트리플 피크 이론, 즉 수익과 경제성장, 경기부양이 피크라는 얘기가 나온다”며 “(투자자들이) 약간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날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연 1.8% 수준까지 상승했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2023년에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했으며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로빈후드는 이날 50.49%나 급등했다. 로빈후드는 과도한 변동성에 이날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국제유가는 델타변이 우려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41달러(3.4%) 하락한 배럴당 68.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이 종가 기준 7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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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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