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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민단체가 당국의 단속을 피해 6·4 톈안먼 민주화시위를 기념하는 온라인 기념관을 해외에서 개설했습니다.
홍콩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는, 홍콩 시민 1천 1백여명이 후원한 기금 2억 5천만원을 활용해 온라인 기념관 ` '8964 기념관`을 열었습니다.
단체측은 기념관 사이트 서버가 홍콩 밖에 있으며, 정치적 위험에 대한 평가를 거쳐 개설 작업 역시 독일에 거주하는 중국인 작가 창핑을 비롯한 홍콩 밖에 있는 연구진에게 전적으로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1990년부터 매년 6월 4일 저녁 톈안먼 민주화시위 추모 촛불집회를 개최하고 추모 기념관을 운영해 왔지만, 홍콩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코로나19를 이유로 집회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윤지윤 기자(yjy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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