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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오늘 1천800명 안팎…수도권 4단계 2주 재연장 무게, 내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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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442명→1천218명→1천200명→1천725명?…어제 밤 9시까지 1천649명

'델타 변이' 확산에 이동량까지 증가…"환자 감소세까지 시간 걸릴듯"

자문기구 생활방역위도 '수도권-비수도권 거리두기 연장 불가피' 우세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김서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기는커녕 다시 거세지는 분위기다.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1천200명대로 줄었던 신규 확진자는 주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1천700명대로 치솟은 뒤 더 증가하는 양상이다.

특히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가 유행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까지 늘어나 감염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