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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닷새 동안 팔린 김밥 4,200여 줄…130명 넘게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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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경기도의 프랜차이즈 김밥 전문점 두 곳에서 지난 주말부터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30명이 넘는데, 같은 기간 팔린 김밥은 4천2백 줄, 손님이 천 명이 넘어서 피해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소식은 신재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경기도 분당의 한 유명 프랜차이즈 김밥집.

한 30대 직장인은 지난 주말 여자친구와 김밥을 사먹었다가 다음날부터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 결국 입원까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