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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세계 최악 외래종 '괴물 독두꺼비'에 아나콘다까지...밀반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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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외래종과 멸종위기종을 몰래 들어오려던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특히 괴물 독두꺼비라고 불리는 중남미 사탕수수두꺼비 밀반입이 세관에 적발된 건 처음입니다.

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제자연보전연맹이 지정한 세계 최악의 침입 외래종인 중남미 '사탕수수두꺼비'입니다.

맹독성 분비샘을 가지고 있어 괴물 독두꺼비라는 별명을 가진 생태교란종으로, 개나 고양이 등 다른 반려동물에게 병을 옮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