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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3점포 쾅!' 이재원, "1군 선배들 앞에서 좋은 타구 날려 기쁘다"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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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곽영래 기자]LG 트윈스는 27일 오후 1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5이닝으로 치러지는 미니 청백전을 실시했다. 결과는 3회 이천웅의 결승타를 앞세운 백팀의 5-2 승리였다.3회초 2사 2루 청팀 이재원이 1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내고 있다. 2021.07.27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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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이재원(LG)이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원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 서머리그에서 4회 우월 스리런을 터뜨리며 8-1 승리에 이바지했다.

3일 멀티히트에 이어 4일 홈런을 터뜨리는 등 방망이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이재원은 4회 1사 1,3루 득점권 상황에서 삼성 두 번째 투수 이재희와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직구(143km)를 공략해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24m.

이재원은 경기 후 “ 공식적으로는 퓨처스 경기이지만 1군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경기에서 좋은 타구를 날릴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홈런 상황에 대해 “직구 타이밍에 계속 조금씩 늦었다. 직구를 더 던질거라고 예상하고, 노리고 있었고 직구가 들어와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재원은 또 “계속 경기에 나가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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