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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에서 열차 추돌사고…2명 사망, 수십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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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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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오전 8시쯤 도미즐리체에서 뮌헨에서 프라하로 향하던 고속열차와 지역 통근열차가 충돌했다. 도미즐리체|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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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에서 열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죽고 40명 가까이 다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뮌헨에서 체코 프라하로 향하던 고속열차가 프라하에서 147km 가량 떨어진 체코의 국경 근처 도시 도마즐리체에서 통근 여객열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수술을 받을 정도의 중상을 입었으며 31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프라하행 고속열차가 정지신호에도 운행을 계속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카렐 하블리체크 체코 교통장관은 기자들에게 “지금까지 파악된 정보에 따르면 두 열차 기관사 중 1명이 빨간불인데도 운행해 다른 열차와 충돌했다”고 말했다. 고속열차와 부딛친 열차는 레기오샤크로 불리는 근거리 열차로 필젠과 도마즐리체 사이를 운행해 왔다.

체코 당국은 추락 사고 후 긴급 구조대가 4대의 헬리콥터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지역 소방서의 야로슬라프 흐를리리크 사령관은 구조대원들이 여전히 잔해에서 실종자 1명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박은하 기자 eunha9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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