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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도 못 넣는데 갤폴드 왜 사죠?” 갤노트 팬들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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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갤럭시노트21 예상 이미지 [렛츠고디지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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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S펜은 수납이 가능해야 의미가 있지, 따로 들고 다니면 그게 실용성이 있나요?” (닉네임 321***)

“갤럭시노트를 왜 폴더블(접는) 스마트폰과 연관 짓나요? 펜은 필요해도 접는 건 필요 없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요.” (닉네임 슈***)

“갤럭시노트 마니아층은 S펜과 플랫 액정을 선호하는 사람들인데 접는 폰은 시기상조라 생각되네요.” (닉네임 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충성 고객들이 ‘뿔 났다’.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Z 시리즈의 출시가 임박하며 분노는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 갤럭시Z 시리즈 성패에 갤럭시노트의 단종 여부가 달렸다는 인식에서다. 갤럭시Z 시리즈의 가격대와 상관없이 신형 갤럭시노트 출시만 기다리며 버티겠다는 이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2021’을 일주일여 앞두고 갤럭시노트 향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갤럭시노트의 단종 여부가 갤럭시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라인업의 흥행 여부에 달렸단 인식이 확산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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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련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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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신형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단종설에 대해선 일단 일축했지만 갤럭시노트 시리즈 고유의 S펜 경험이 갤럭시S21, 갤럭시Z폴드3로 확대되면서, 단종에 힘이 실린다.

갤럭시 스마트폰 관련 주요 커뮤니티 중심으로 갤럭시노트 단종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갤럭시노트 충성고객들은 갤럭시 폴더블폰이 S펜, 대화면 등 갤럭시노트의 특징을 계승해도 노트의 감성을 대체할 순 없다는 입장이다. 일부 고객들 사이에선 “가격이 싸든 비싸든 갤럭시노트에서 폴더블폰으로 넘어갈 이유가 없다”, “갤럭시노트가 단종되면 애플로 갈아탈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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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0 시리즈.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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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조기 출시해달란 청원도 등장했다. 지난 30일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이 세계 최대 청원사이트 ‘체인지닷오아르지’(change.org)에 ‘신형 갤럭시노트를 가능한 다시 빨리 만나고 싶다’는 내용의 청원을 올렸다. 해당 청원은 4일 오후5시 기준 3만3000명이 넘는 지지자들의 서명을 받은 상태다.

한편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지난 2011년 10월 첫 출시 이래 매년 900만대 안팎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특히 갤럭시노트, 갤럭시노트3, 갤럭시노트8 시리즈는 1000만대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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