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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영상] 더위에 쓰러진 배달 기사…심폐소생술로 생명 지킨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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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더위에 지친 배달 노동자가 갑자기 쓰러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급한 상황이었는데, 한 경찰관의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달 31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오토바이에 주유하던 50대 배달 노동자 A씨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는데요.

심폐소생술 끝에 호흡과 의식을 찾은 A씨는 뒤이어 도착한 119 구조대원의 응급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경찰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은 덕에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소중한 생명을 구한 서울 관악경찰서 당곡지구대 김민섭 경장은 "경찰을 믿고 신고 주셨는데 경찰까지 가서 허둥지둥하면 안 되니까 먼저 몸이 나가서 반응했던 것 같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박도원>

<영상 : 서울 관악경찰서 당곡지구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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